원문: 후보 등록 후 첫 주말‥金 "바통터치"·鄭 "개혁 당대표"·宋 "자격 논란, 국힘인가" — MBC 뉴스
개요 #
다음 달 17일 새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세 명이 후보 등록 후 맞은 첫 주말을 전국 순회에 쏟아부었다.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는 저마다 다른 전략으로 당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바통 터치"를, 정 후보는 "개혁 당대표"를 내세웠고, 송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자격 논란을 정면으로 받아쳤다.
김민석 "지방선거·재보선 삐끗, 이제 바통 터치" #
김민석 후보는 전당대회 개최지인 대전을 찾았다. 중·동·서갑·유성갑·대덕·유성을 지역위원회를 잇달아 돌며 당원들과 접촉면을 넓혔고, 국립대전현충원 내 고 채 해병 묘소도 참배했다.
대전 중구에서 김 후보는 "지난 1년 우리가 열심히 달려왔고 정청래 전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열심히 해오셨다"면서도 "바통 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동구에서는 최근 선거 성적을 짚으며 몸을 낮췄다.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정말 국민의 박수 속에서 달려왔는데 지방선거와 재보선에서 약간 삐끗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통령과의 완벽한 파트너십 아래에서 대통령과 정부를 뒷받침하고, 함께 가고, 때로는 더 먼저 뛰고 끌고 가는 여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개혁은 페달, 멈추면 쓰러진다" #
정청래 후보는 오전 전남 광주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지역위원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정 후보는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아서 페달을 밟다가 멈추면 자전거가 쓰러진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개혁이 정체성"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반드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총선 승리, 대선 승리를 해야 된다"며 "이걸 하려면 컷오프되고 공천 탈락했어도 당을 떠나지 않고, 가장 개혁적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정청래가 다음 당대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당비 6개월 문제 삼나‥국민의힘이냐" #
송영길 후보는 전북 고창 선운사와 창원 호남향우회 간담회를 거쳐 경남 창원문성대에서 경남 민주당원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후보 자격을 둘러싼 논란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송 후보는 "검찰 개혁을 떠들지를 말든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감옥에 가서 싸우고 이기고 돌아왔더니 그동안 공백 때문에 당대표 출마 자격이 없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는 것이다. 그는 "검찰개혁을 그렇게 강조하는 사람들이 검찰과 싸웠던 기간 때문에 당대표 자격이 없다고 하면 이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당비 납부 요건도 겨냥했다. "보완수사권 조금만 손대면 난리가 날 것처럼 떠드는 사람들이 위법 수사로 무죄 확정을 받은 송영길한테 그 기간 당비 납부 6개월이 안 됐으니 당대표 나오지 말라고 하느냐"며 "국민의힘이냐"고 지적했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