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Week on DEV — Badges, Game Jams, and Way More Than I Expected
I joined DEV at the start of January, but it's only really been in the past week or so that things...
개요 #
가입은 1월에 했지만, 정작 모든 게 맞물려 돌아가기 시작한 건 최근 일주일이었다. DEV 커뮤니티에서 첫 주를 보낸 한 개발자가 그 일주일을 돌아봤다. 시작은 단순한 글쓰기 계획이었지만, 게임 잼 참가와 AI 앱 제작, 그리고 예상치 못한 대화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단순했던 처음 계획 #
처음 세운 계획은 간단했다. Swift와 SwiftUI로 iOS 개발을 다루는 시리즈를 한 주제씩 차근차근 써 내려가는 것. 문자열, 배열, 반복문, 함수 같은 기본기를 다루되, 애니메이션 예제를 곁들여 딱딱하지 않게 풀어내려 했다.
정작 계획에 없던 건, 그 옆에서 벌어진 나머지 전부였다.
Photo by MART PRODUCTION on Pexels
즉흥적으로 뛰어든 6월 게임 잼 #
DEV의 6월 하지(June Solstice) 게임 잼 공지를 보고 충동적으로 뭔가 만들어 보기로 했다. 몇 시간 뒤, 완성된 SwiftUI 트리비아 게임이 손에 들려 있었다. 이름은 Pride Trivia & Alan Turing Edition. LGBTQIA+ 역사와 앨런 튜링의 업적을 다룬 열 개의 문제, 무지개색 진행 바, 그리고 점수에 따라 메시지가 달라지는 결과 화면까지 갖춘 게임이었다.
뭔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내보낸 적도, 커뮤니티 챌린지에 출품한 적도 그때가 처음이었다. "시뮬레이터에서 돌아가나 한번 보자"에서 "데모 영상까지 붙여서 GitHub에 올리고 글로 정리해 발행했다"까지 한자리에서 끝낸 경험은, 솔직히 정신없이 흘러갔다.
Google AI Studio로 빠진 샛길 #
며칠 뒤에는 Google AI Studio 교육 트랙을 따라가며 MascotCraft Studio를 만들었다. Gemini와 Imagen으로 코딩 마스코트를 생성하는 앱이다. 프롬프트 하나로 배포까지 끝낸 웹 앱이 나왔고, Octo-Byte라는 마스코트도 얻었다. 여덟 개의 팔로 멀티태스킹에 능한, 쾌활한 심해 개발자 캐릭터다.
이 글은 지금까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토론을 불러왔다. 댓글 몇 개가 진지한 대화로 번졌는데, 주제는 AI가 병목을 어떻게 옮기고 있는가였다. "이걸 만들 수 있을까"에서 "무엇을 만들어야 하고, 그게 좋은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는 이야기. 만화 문어 하나 소개한 글에서 나올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화였다.
줄줄이 따라온 배지 #
이 모든 와중에 배지도 몇 개 챙겼다.
- 다른 사람 글에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만으로 받은 1주 커뮤니티 웰니스 스트릭(1 Week Community Wellness Streak) 배지
- Octo-Byte 글로 받은 Cloud Run 배지
- 그리고 심사를 통과하면 받게 될 Google AI Studio Builder 배지 (기대 중)
어느 것도 처음부터 노린 목표는 아니었다. 글만 올리고 사라지는 대신 커뮤니티에 실제로 참여한 데서 따라온, 기분 좋은 부수 효과였다.
가장 의외였던 건 댓글 #
솔직히 가장 놀란 부분은 댓글이었다. 튜토리얼을 쓴다는 건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는 일이라 생각했다. 쓰고, 발행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그런데 실제로는 진지하게 고민한 답글이 달렸고, 사람들이 자기 배경을 공유하며 특정 주제를 다뤄 달라고 요청해 왔다(Swift Package Manager 글을 요청한 독자분, 목록에 넣어 뒀습니다!). 답글 칸에 꾸준히 들르는, 작지만 친근한 단골 독자도 생겼다.
덕분에 이 일이 "콘텐츠 발행"보다는 공개된 자리에서 벌어지는 진짜 대화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다음은 #
당분간은 다시 Swift 시리즈로 돌아간다. 함수 편은 끝냈고, 다룰 거리는 아직 많이 남았다. 하루 30분씩 Python을 곁들여 배워 볼 생각도 있는데,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연재가 될지도 모른다.
혹시 당신도 막 시작한 참이라 아직 글 한 편 안 올렸는데 남의 글에 댓글부터 달아도 되나 망설이고 있다면, 이번 주를 겪어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답은 분명하다. 그렇다, 망설일 것 없다. 🌸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