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강원 찜통더위·열대야 지속…동해안 너울성 파도 주의 — 연합뉴스
개요 #
일요일인 8월 2일 강원지역은 온종일 찜통더위에 시달렸다. 낮 최고기온이 동해안에서 36도까지 오르고, 밤사이에도 기온이 30도 안팎에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졌다. 여기에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높은 물결까지 밀려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낮에도 밤에도 식지 않는 더위 #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33∼35도, 산지 31∼32도, 동해안 35∼36도로 예보됐다. 특히 동해안은 밤사이에도 열기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의 최저기온을 보면 더위의 강도가 그대로 드러난다.
- 강릉 30.2도
- 삼척 30도
- 양양 29.8도
- 속초 29.6도
- 고성 간성 29.5도
- 동해 29.4도
- 속초 설악동 28.3도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동해안 주요 지점은 모두 이 기준을 훌쩍 넘겼다.
Photo by 정규송 Nui MALAMA on Pexels
동해안 너울성 파도 주의 #
무더위 못지않게 조심해야 할 것이 동해안의 너울이다. 이날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나타나겠다고 예보됐다. 파도가 잔잔해 보여도 순간적으로 밀려드는 너울에 휩쓸릴 수 있으니, 방파제나 갯바위에서의 낚시·물놀이는 특히 위험하다.
당분간 이어지는 폭염 #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낮 동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고령층과 야외 노동자는 한낮 시간대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 기상예보는 기상청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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