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영남 내륙 일교차 15도 안팎…낮 최고 24∼31도
8일 아침 대관령 7.5도, 봉화 8.3도까지 떨어졌다. 낮에는 평년 수준까지 올라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진다.

원문: 중부·영남 내륙 일교차 15도 안팎으로 커…낮 24∼31도 — 연합뉴스
개요 #
8일 아침 기온이 예년 이맘때보다 낮게 내려갔다. 강원 대관령은 7.5도, 경북 봉화는 8.3도까지 떨어졌다. 서울도 기상관측소가 있는 종로구가 17.8도, 노원구는 13.3도에 머물렀다.
낮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최고기온이 24∼31도까지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아침과 낮의 차이가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까지 벌어진다.
맑은 하늘이 만든 일교차 #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맑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철 맑은 날씨는 밤사이 복사냉각을 활발하게 만들어 기온을 크게 끌어내린다. 반대로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른다. 아침과 낮의 온도 차가 커지는 이유다.
동해안엔 비 #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어 들면서 비 소식도 있다. 강원중북부동해안과 산지에는 8일 오후부터, 강원남부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는 9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 강원산지: 5∼40㎜
- 강원동해안: 5∼20㎜
-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5∼10㎜
- 울릉도·독도: 5㎜ 미만
강풍과 높은 물결, 대비 필요 #
8일 오후 강원동해안과 산지에서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70㎞) 안팎의 강풍이 다시 시작된다. 9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해안과 경북남부해안은 8일 오후와 밤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20㎧)를 넘어설 만큼 바람이 거세진다. 피해가 없도록 미리 챙겨둘 필요가 있다. 9일 오후에는 제주동부에도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바다 상황도 만만치 않다. 동해안·경남해안·제주해안으로 너울이 들어오고,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제주남동쪽안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서는 시속 30∼65㎞(9∼18㎧)의 강한 바람과 함께 1.5∼4.0m의 높은 물결이 당분간 이어지겠다. 특히 9일 오후 제주남쪽바깥먼바다 등에서는 물결이 최고 5m 이상으로 치솟겠다.
풍랑은 8일 오후 서해중부바깥먼바다·부산앞바다·울산앞바다·거제동부앞바다에서, 밤부터는 나머지 동해남부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서 거세진다. 9일에는 나머지 제주해상과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동해중부앞바다까지 강풍과 높은 물결이 번진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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