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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UBLISHED · 2026년 9월 2일·4 MIN READ

가을 문턱에도 늦더위…3일 서울 낮 최고 31도

9월 3일 전국은 수도권 중심으로 맑겠지만 동해안과 남부지방에는 비와 소나기가 예보됐다. 일부 전남·경남·제주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이어진다.

#날씨#기상청#폭염#소나기#너울
Two cats resting in the shade of a park bench in Goyang, Gyeonggi Province

원문: 가을 문턱에도 ‘늦더위’…서울 최고 기온 31도 — 한겨레

개요 #

9월에 접어들었지만 더위는 물러가지 않았다. 3일 전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남부지방 곳곳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부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폭염특보가 유지된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26~30도)을 웃도는 기온이 이어진다.

동해안·제주에 비, 남부 내륙엔 소나기 #

기상청 예보를 보면 3일 밤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530㎜의 비가 내린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 제주도, 부산·울산·경남 동부내륙에도 520㎜의 비가 예상된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사정이 다르다.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충남 남동부와 충북,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서 시작되고, 전남은 늦은 밤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광주·전남과 경남 내륙은 최대 40㎜, 전북 동부와 대구·경북 내륙은 최대 30㎜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 33도, 강릉 25도…지역 편차 8도 #

감나무와 한옥 지붕이 보이는 가을 풍경 Photo by Co Hai on Pexels

낮 최고기온은 25~33도 범위다. 주요 지역을 보면 서울 31도, 인천 31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충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28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

가장 더운 광주와 가장 선선한 강릉의 차이가 8도에 이른다. 비가 내리는 동해안은 기온이 낮게 묶이지만,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 서쪽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른다.

바다에선 너울 주의 #

바다도 거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이 밀려든다.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을 수 있으니 해안가에 나갈 때는 조심해야 한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