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이용규 키움 코치, 만취 음주운전 사고…경찰차 들이받았다 — 한국경제, 2026-06-12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용규는 12일 오전 6시 25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용규의 차량은 사고 후 옆으로 튕겨나가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경찰차 후미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운전자와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용규는 음주 상태로 신호를 위반해 정상 신호에 유턴하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직후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용규는 2004년 LG트윈스에 입단해 2025년부터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이자 플레잉 타격코치로 활약해왔다. 특히 김태완 타격코치가 지난달 사임하면서 강병식 수석코치를 보조하는 1군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