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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26-09-245분

Polly, 오픈소스 유지보수 수수료(OSMF)를 도입하다

.NET 대표 회복성 라이브러리 Polly가 라이선스는 그대로 둔 채 매출 2만 달러 이상 기업에 월 20달러의 유지보수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오픈소스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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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y Introduces an Open Source Maintenance Fee

개요 #

.NET 진영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회복성(resilience) 라이브러리 Polly가 오픈소스 유지보수 수수료(Open Source Maintenance Fee, OSMF) 를 도입한다. 소스 라이선스는 바뀌지 않는다. Polly는 여전히 오픈소스다. 다만 Polly를 쓴 제품이나 프로젝트로 최소 2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유지보수되는 릴리스를 쓰려면 조직당 월 20달러를 내야 한다.

최근 몇 년간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유료화나 듀얼 라이선스로 방향을 트는 흐름이 이어졌다. Polly의 선택은 그 흐름과 결이 조금 다르다. 라이선스를 건드리지 않고 돈을 받을 방법을 찾은 쪽에 가깝다.

OSMF는 무엇이 다른가 #

기존의 유료화 전환은 대부분 라이선스를 바꾸는 방식이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상용 라이선스로 교체하거나, 소스 코드를 상용 라이선스 뒤에 두는 식이다. OSMF는 그 둘 다 하지 않는다. 소스 코드는 원래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아래 그대로 남는다. 대신 그 프로젝트의 유지보수 릴리스를 써서 돈을 버는 조직에게 소액의 유지보수 비용을 청구한다.

수금은 GitHub Sponsors로 처리할 수 있다. 가격이나 티어는 프로젝트가 직접 정한다. 유지보수자 입장에서는 라이선스 변경이라는 큰 결정을 내리지 않고도 자금줄을 하나 만드는 셈이다.

모델 자체에 대한 설명은 OSMF 공식 페이지에 있다. Polly의 결정은 Polly 공식 발표에 정리돼 있다.

월 20달러라는 금액 #

Polly가 정한 월 20달러는 연간 240달러다. Polly를 써서 최소 2만 달러를 버는 회사 기준으로 보면 꽤 작은 금액이다.

원문 작성자는 오히려 행정 절차 쪽이 더 번거로울 수 있다고 짚는다. 기업에서 프로젝트 라이선스를 구매할 때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겪어본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240달러를 결제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승인 단계가 240달러보다 비싸게 느껴지는 상황 말이다.

왜 주목할 만한 시도인가 #

원문 작성자는 몇 주 전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유료·듀얼 라이선스 전환과 AI가 그 전환을 앞당기고 있는지에 대한 글을 썼다.

From Open Source to Paid Product: Is AI Accelerating the Shift? →

그때 던진 질문은 이랬다. 프로젝트를 상용 제품으로 바꿔버리지 않으면서 장기적인 오픈소스 유지보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Polly의 OSMF 도입은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안이다. 라이선스를 지키면서도 돈이 도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느냐. 적어도 한 가지 형태는 나온 것이다.

이 모델이 얼마나 퍼질지, 실제 수금이 얼마나 이뤄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래도 .NET 생태계에서 Polly만큼 존재감 있는 라이브러리가 먼저 나섰다는 점은 다른 유지보수자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만하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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