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Productivity Tips That Sound Wrong (But Actually Work)
Struggling with burnout? Procrastination? Reaching your goals? Let me share a few methods that help...
개요 #
생산성 조언은 대체로 한 방향을 가리킨다. 더 많이, 더 오래, 더 열심히. Dev.to에 글을 쓰는 개발자 Sylwia Laskowska는 그 반대편에 선 방법 7가지를 정리했다. 할 수 있는 것보다 적게 하고, 주말에는 일하지 않고, 목표는 민망할 만큼 낮게 잡으라는 식이다.
본인도 "처음 보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인정한다. 다만 이 방법들이 겨냥하는 지점은 분명하다. 성공의 열쇠가 꾸준함(CONSISTENCY) 이라면, 오래 버틸 수 있는 속도를 찾는 게 먼저라는 것이다.
Laskowska는 이 글이 앞서 쓴 「모든 걸 임포스터 신드롬이라 부르지 말자: '그냥 더 밀어붙여라'의 신화」의 연장선이며, 그때 담지 못한 생각을 모았다고 밝혔다. 모두에게 통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일곱 가지 방법 #
1. 할 수 있는 것보다 적게 하라 #
스크럼의 오래된 원칙이라고 한다. 스프린트에 최대한 많은 작업을 밀어 넣는 게 목적이 아니라, 휴가가 아예 없어도 견딜 만한 속도를 찾는 게 목적이다.
Laskowska는 회사 일에서는 이 원칙을 잘 지키는데 개인 생활에서는 자주 잊는다고 했다. 블로그를 많이 쓰고 컨퍼런스 발표도 하다 보니 할 일이 늘 쌓여 있는데, 일정이 조금만 비어도 "뭘 더 채워 넣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책이라도 한 권 써볼까, 하는 식으로.
이게 함정이다. 쉬면서 다른 드라마라도 볼 수 있었을 시간을 새 일감으로 채우고 나면, 원래 예정돼 있던 일들이 닥쳤을 때 이미 지쳐 있다. 결국 더 적게, 더 못한 상태로 하게 되고 책 쓰기도 흐지부지된다.
2. 주말에는 일하지 마라 #
동료 개발자가 주말 코딩을 끊었더니 커리어가 나아졌다는 글을 썼을 때, Laskowska는 자신은 주말뿐 아니라 퇴근 후에도 정말 내키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댓글을 달았다.
그런데 그 시절은 지나갔다. 블로그와 컨퍼런스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나기 시작하자 예상 못 한 게 따라왔다. 행정 업무다. 답장할 메일 열 통, 준비할 발표 초록, 돌려야 할 벤치마크. 하나하나는 사소한데 사소한 일이 얼마나 빨리 불어나는지는 다들 안다.
그래서 매일 저녁, 시간이 더 나는 주말마다 뭔가를 하는 습관이 생겼고 생산성은 급격히 떨어졌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고, 하는 일마다 "그냥 끝내려고 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주말을 비우는 건 휴식만을 위한 게 아니다. Laskowska는 일부러 조금 지루해지도록 둔다고 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아, 이제 좀 쉬었으니 저걸 해보고 싶다"는 감각이 올라오는데, 그때도 일부러 하지 않는다. 아이디어만 적어둔다. 뇌가 완전히 이완돼야 창의성이 들어설 자리가 생긴다는 것이다.
금요일 저녁에 노트북을 덮고 월요일까지 안 여는 정도는 아니다. 댓글에 답하는 건 즐거워서 가끔 한다. 다만 메일 답장이나 콘텐츠 제작은 하지 않는다.
3. 한 주를 미리 계획하라 #
이 항목만큼은 딱히 논쟁적이지 않다. 다만 주말을 비우려면 나머지 요일에 모든 걸 배치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파묻지 않아야 한다. 어디까지나 "할 수 있는 것보다 적게" 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거창한 도구는 필요 없다고 한다. Laskowska는 하고 싶은 일을 의식의 흐름대로 ChatGPT에 쏟아붓고, 긴급도와 중요도를 반영한 일별 계획으로 정리받는다. 예를 들어 그날은 행정 업무와 이 글쓰기, 다음 날 저녁은 앤솔러지에 실을 SF 소설 퇴고에 100% 집중하는 식이다.
4. 민망할 만큼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
미루기를 막는 핵심이라고 짚었다. "구글에서 스태프 엔지니어가 되겠다" 같은 목표를 세우면 뇌는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는 쪽을 택한다. 이미 구글 시니어 엔지니어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목표는 현실적이고 측정 가능해야 하며, 가급적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어야 한다. 프로그래밍을 배워 직업으로 삼고 싶다면 "주니어 개발자가 되기", 더 낮추면 "인턴십 구하기"가 좋은 목표다. 이건 뭔가를 배우고 이력서를 넣으면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컨퍼런스 발표에 관심이 있다면 "테크 인플루언서가 되겠다"가 아니라, 괜찮은 주제를 하나 잡아 밋업에 채택되는 걸 노리는 식이다.
5. 요청받은 것만 만들어라 #
Photo by Jakub Zerdzicki on Pexels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MVP라는 개념이 있다. Laskowska는 삶에서도 MVP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필요하지도 않은 디테일을 다듬느라 시간을 쓴 적이 여러 번이라고 했다. 추가로 들인 노력이 한 번도 도움이 안 됐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때도 "적당히"로 충분했을지는 끝내 알 수 없다. 반대 방향으로 간 경우가 더 많았다. 잘하면 불필요한 작업을 한 것으로 끝나고, 최악의 경우엔 클라이언트가 원하지도 않은 걸 "내가 보기에 이게 더 좋아서" 만들어버린다. 되돌리기 어렵지 않았고 피해자도 없었지만(본인 제외), 그 추가 작업이 무용했던 정도가 아니라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 때도 있었다는 게 요지다.
개인 프로젝트야 마음대로 하면 된다. 다만 클라이언트와 일할 때는 이 규칙을 지키라고 권한다. 뭔가 더하고 싶다면 먼저 합의하고, 가능하면 비용도 따로 받으라는 것이다.
6. 시작 전에 "완료"의 정의를 정하라 #
앞 항목의 연장이다.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겠다" 같은 목표를 세우면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Laskowska는 주니어 시절 이력서에 자바스크립트 수준을 "매우 좋음"으로 적었는데 지금은 "좋음"으로만 적는다며 웃었다.
대신 "이 튜토리얼을 끝내고 마지막 테스트를 본다"거나 "이런저런 기능을 갖춘 앱을 만든다"처럼 끝이 있는 형태로 잡으라고 했다.
7. 작은 일은 즉시 처리하라 #
이전 개발 매니저에게 배운 방법이다. 답장에 5분도 안 걸릴 메일이나 메시지라면 즉시, 늦어도 한 시간 안에 처리한다. 급한 일 한복판이거나 딥 워크 중일 때는 예외다. 며칠씩 묵혀두지 않는 게 핵심이다.
삶의 "백로그"를 계속 비워내는 좋은 방법이고, 덤으로 손이 덜 가는 동료이자 외주 파트너가 된다.
예외는 있다 #
Photo by RDNE Stock project on Pexels
Laskowska는 이 방법들이 모든 상황, 모든 사람에게 통하지는 않는다고 못 박았다. 부트캠프를 하거나 중요한 마감을 앞두는 등 정말로 밀어붙여야 하는 시기는 분명 있다.
문제는 그 "시기"가 통제를 벗어날 때다. 몇 주로 예상했던 게 열몇 달이 되면, 번아웃과 다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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