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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UBLISHED · 2026년 7월 16일·5 MIN READ

송영길 "검찰 보완수사권 필요 없다…요구권으로 충분"

민주당 당권주자 송영길 의원이 KBS·유튜브 출연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지지하며, 보완수사 요구권만으로 통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경쟁자 정청래·김민석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정치#민주당#검찰개혁#보완수사권
Song Young-gil on supplementary investigation authority

원문: 송영길 "보완수사권 필요 없어…요구권으로 충분히 커버" — 연합뉴스TV

개요 #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에 뛰어든 송영길 의원이 검찰 보완수사권을 놓고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당내에서 논의 중인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대해 "검찰에 보완수사권이 필요 없다"며, 보완수사 요구권만으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못 박았다.

송 의원은 16일 KBS '사사건건'에 나와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후보 등록을 마친 당권주자가 검찰개혁 핵심 쟁점에 자기 노선을 분명히 한 셈이다.

보완수사권 폐지, 요구권으로 대체 가능하다 #

송 의원 논리의 핵심은 안전장치다. 그는 당 태스크포스가 발의한 법안에 "경찰이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를 안 들을 경우에 대한 보완 장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찰이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수사팀을 교체하거나 징계를 요구할 수 있고, 사건을 다른 수사기관에 이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피해자에게 통지하는 절차까지 마련돼 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송 의원은 "이 정도 상황에서 경찰이 통제가 안 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검사 범죄에 대한 견제 장치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경찰은 검사들 범죄를 수사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가 검사의 범죄 행위에 대해 법원에 곧바로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법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김영호 의원이 관련 법안을 냈지만 "정청래 집행부에서 통과를 안 시키고 있었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정청래·김민석 겨냥한 당권 공세 #

송 의원은 경쟁자들을 향한 발언도 쏟아냈다. 같은 날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청래 리더십으로는 총선이 어렵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전 대표 출마 시 자신도 나서겠다고 한 배경을 두고 '출마 목적이 정 전 대표를 막는 것이냐, 본인 당선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송 의원은 "당연히 당선"이라고 답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역할을 구분 지었다. 그는 "부족함이 있다고 보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나는 원내대표 스타일이 아니다. 김 전 총리는 원내대표를 잘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