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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UBLISHED · 2026년 7월 27일·6 MIN READ

통영시장 재검표 결과, 민주당 강석주 후보 당선 재확인…표차 44표에서 38표로

6·3 지방선거 최소 표차 승부였던 경남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에서 강석주 후보의 당선이 다시 확인됐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44표에서 38표로 줄었을 뿐 당락은 바뀌지 않았다.

#국내뉴스#선거#재검표#통영시장#선관위
Tongyeong mayor election winner reconfirmed as Democratic Party candidate Kang Seok-ju through recount

원문: “통영시장 선거 당선자는 민주 강석주”…재검표 통해 재확인 — 한겨레

개요 #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 중 가장 적은 표차로 승부가 갈렸던 경남 통영시장 선거의 재검표 결과가 나왔다. 당선자는 바뀌지 않았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28일 새벽 3시, 전날 오후 2시부터 진행한 '통영시장선거 당선무효소청 투표지 등 검증'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61) 후보의 당선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재검표 결과 강석주 후보는 3만3626표, 국민의힘 천영기(63) 후보는 3만3588표를 얻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애초 44표에서 38표로 6표 줄었지만, 당락에는 영향이 없었다.

44표 차이가 부른 재검표 #

지난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 선거에는 6만9693명이 투표했다. 개표 결과 현직 시장이던 강석주 후보가 3만3626표(48.97%)를 얻어, 3만3582표(48.90%)를 득표한 전직 시장 천영기 후보를 44표(0.07%) 차이로 눌렀다. 무소속 박청정 후보는 1455표(2.11%)를 얻었고, 무효표는 1030표였다.

낙선한 천영기 후보는 "투표지분류기 시스템 자체에 심각한 오류가 있어 투표지 전체를 재검표해야 한다"며 6월 17일 당선무효소청을 제기했다.

이번 검증에서 집계된 수치는 전체 6만9693표 가운데 강석주 3만3626표, 천영기 3만3588표, 박청정 1455표, 무효 1024표였다. 천 후보의 득표가 6표 늘고 무효표가 6표 줄면서 격차가 38표로 좁혀졌을 뿐, 순위는 그대로였다.

시작부터 1시간 30분 지연 #

재검표는 당초 27일 오후 2시에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소청인인 천영기 후보 쪽이 투표함 보관장소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점, 재검표 과정의 동영상 촬영을 허락하지 않는 점 등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시작이 1시간 30분 가까이 늦어졌다. 천 후보 쪽은 투표함 봉인이 허술하다는 지적도 내놨다.

이영훈 경남선관위원장은 동영상 촬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피소청인인 통영시선관위는 투표함 봉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모두 37개 상자에 담긴 투표용지는 선관위 사무원의 검표와 집계, 선관위원의 검열, 선관위원장의 확정 절차를 거쳐 재검표됐다. 양쪽에서 각 12명씩 나온 참관인들이 이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천 후보 쪽 참관인으로 참여한 유튜버 전한길씨 등은 유권자가 찍은 도장의 붉은색이 뒷면까지 배어들지 않은 투표용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재검표가 진행되는 동안 경남도선관위 청사 앞 인도에서는 100여명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남경찰청은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 330명을 선관위 주변에 배치했다.

다음 절차는 #

경남도선관위는 이번 검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8월 18일까지 천영기 후보의 소청에 대해 인용 또는 기각 결정을 내린다. 천 후보가 이 결정에 불복하면 결정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