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 드론 500대 맹폭..."500km 날아가 정밀 타격"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은 악화일로입니다. 러시아가 전승절 휴전 직후 우크라이나 수도를 대대적으로 공습하자 우크라이나도 곧바로 보복에 나섰습니다.모스크바에 드론 ...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러시아가 전승절 휴전 직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대대적으로 공습하자, 우크라이나도 곧바로 보복에 나섰다.
모스크바에 드론 공격을 퍼부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으며, 러시아는 맞보복을 예고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개전 이후 최대 규모 드론 공격 #
모스크바의 고요한 휴일 아침, 드론이 아파트를 때리자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도심 하늘에 소형 비행체가 끊임없이 목격되고, 시내 곳곳에서 불기둥이 치솟았다.
특히 정유시설과 유류 저장소, 무기 제조를 위한 반도체 생산기지 등이 정밀 타격 대상이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격추한 우크라이나 드론만 500대 이상이라고 발표했지만, 방공망을 뚫은 드론도 적지 않았다.
이는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으로 기록되며,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기간 시설 피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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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500km 거리, 가장 촘촘한 방공망 뚫어" #
지난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맹폭한 것에 대한 보복 타격으로 풀이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장거리 드론의 타격 능력이 러시아의 방공망을 무력화했다고 평가했다.
"목표물까지 거리가 500km 이상이었습니다. 이는 매우 의미가 큽니다. 가장 촘촘한 방공망을 갖춘 모스크바를 뚫었기 때문입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협상 중단 후 교전 재격화 #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이 중재하던 협상이 이란 전쟁 이후 중단되면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이달 초 러시아 전승절 기간 휴전에 들어갔지만, 사흘 휴전이 끝나자마자 양측은 서로 상대편 수도에 대규모 공습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는 당한 만큼 되갚아 주겠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맞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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