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대장염, 소장 세포가 손상된 점막 회복 - 의학신문
日 연구팀, 새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는 원래 소장에 있는 세포가 대장에 발현하고 손상된 점막의 회복을 돕는 것으
일본 도쿄과학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원래 소장에 존재하는 세포가 대장에 발현하고, 손상된 점막의 회복을 돕는다고 발표했다. 이 세포의 역할이 그동안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던 만큼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 논문은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파네스세포의 대장 발현 #
만성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해당 장기에 본래 없던 세포가 발현하는 경우가 있다.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는 소장에 있는 **파네스세포(Paneth cell)**가 대장에서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네스세포는 세균으로부터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대장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규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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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
연구팀은 환자 조직과 장의 기능을 재현한 오가노이드(미니장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염증의 강도와 파네스세포 출현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파네스세포가 세균을 공격하는 단백질을 방출하고, 점막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상처 회복을 돕는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한편 이러한 변화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암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향후 상세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치료 연구에 새 가능성 #
궤양성대장염은 원인불명의 질환으로, 일본 후생노동성이 난치병 중 하나로 지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병태를 이해하고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데 새로운 시점을 제시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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