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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UBLISHED · 2026년 8월 22일·4 MIN READ

미 공화당 의원, 트럼프에 한미 연합훈련 복원 촉구

하원 군사위 소속 리치 매코믹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원상 복원을 요구했다. UFS 연습은 11일에서 닷새로 단축된 상태다.

#정치#외교#한미동맹#국방
US Republican lawmaker urges Trump to restore South Korea-US joint military drills

원문: 미 공화 의원, 트럼프에 한미 연합군사훈련 복원 촉구 — KBS 뉴스

개요 #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뒤, 같은 공화당 소속 의원이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리치 매코믹 연방하원의원은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시사 프로그램 '디스 위켄드'에 나와 축소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훈련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매코믹 의원은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이다. 그는 이번 조치가 "일시적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미관계를 놓칠 수 없다는 논리 #

매코믹 의원이 내세운 근거는 동맹의 방향성이었다. 한국이 "우리(미국)와 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과 "기본적으로 공산주의를 하겠다는 다른 나라들" 사이의 거리가 한미관계보다 가까워지는 상황을 경계했다.

군의관으로 복무한 경력도 발언에 무게를 실었다. 해외 근무 시절 한국군과 함께 지낸 경험을 언급하며, 동맹국 군대와의 통합이 "우리의 전력 투사에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조지아주가 지역구인 그는 한국을 두고 "그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미국과) 비슷하다"며 "하나의 적, 하나의 싸움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통령 판단 자체를 정면으로 부정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어떤 요인들이 작용했는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했다.

축소 지시부터 UFS 단축까지 #

발단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글이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과 내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오래전부터 미국이 한국과의 연합 군사훈련에 참여하기로 동의해온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적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훈련 규모를 대폭 줄이라고 지시했다.

지시는 곧바로 현실이 됐다. 한미 군 당국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진행할 예정이던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닷새로 줄였고, 규모도 함께 축소했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