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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UBLISHED · 2026년 6월 15일·6 MIN READ

이번 주 목표는 무엇인가요? 개발자들의 주간 목표 공유 스레드 #183

Dev.to의 인기 주간 기획 '이번 주 목표 공유' 183번째 글. 시간 블로킹, 구직, 사이드 프로젝트 등 개발자가 매주 목표를 세우고 회고하는 방식을 들여다본다.

#productivity#career#community#devjournal
What are your goals for the week? #183

개요 #

Dev.to에는 매주 한 번 같은 질문을 던지는 기획이 있다. "이번 주 목표는 무엇인가요?" Chris Jarvis가 진행하는 이 스레드는 어느새 183번째를 맞았다. 거창한 OKR이나 분기 계획이 아니라, 딱 한 주 동안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배우고 어떤 행사에 갈지를 적는 자리다.

매주 같은 형식을 반복하는데도 이 글이 꾸준히 사람을 모으는 이유는 단순하다. 목표를 글로 적고, 다음 주에 그 목표를 다시 꺼내 점검하는 루틴 자체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번 주, 무엇을 적었나 #

스레드는 매주 세 가지를 묻는다.

  • 이번 주에 무엇을 만들 계획인가
  •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 어떤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가

이번 회차에서 작성자가 내건 목표는 이렇다.

  • 시간 블로킹 연습. 일정을 잘게 쪼개 블록 단위로 배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 구직 활동. 네트워킹과 지원을 병행.
  • 프로젝트 작업. 사이드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과 개인 프로젝트 진행.
  • 블로그 글쓰기.
  • 행사 참여. 목요일 Virtual Coffee 모임.
  • Virtual Coffee 슬랙에 목표 설정 스레드 운영.

특별히 화려한 항목은 없다. 오히려 평범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한 주에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적고, 그걸 끝까지 추적한다.

다이어리 위에 놓인 펜 Photo by cottonbro studio on Pexels

지난주 회고: 절반의 체크 #

이 기획이 단순한 목표 나열과 다른 지점은 회고에 있다. 작성자는 지난주 목표를 다시 불러와 무엇을 해냈고 무엇이 밀렸는지 표시한다.

  • 여름 일정을 정상 궤도로 돌리기 → 🚧 진행 중. 시간 블록을 더 촘촘히 잡아야 한다.
  • 구직: 네트워킹 ✅ / 지원은 미완.
  • 프로젝트: 사이드 프로젝트 콘텐츠 ✅, 웹사이트 6월 일정 업데이트 ✅ / 개인 프로젝트는 미완.
  • 행사: 처음엔 없다고 적었다가 결국 찾아냈다. 'A Night of Enterprise AI' 행사에 참여(샌프란시스코·시애틀 하이브리드, Atlassian Community Events 공동 진행). Danny Thompson이 새 시나리오 예시로 발표를 갱신했다고 한다.
  • "AI 에이전트를 고치려면 또 다른 AI 에이전트가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패널 토론도 참관 ✅.
  • Virtual Coffee 슬랙 목표 설정 스레드 운영 ✅.

해낸 것도 있고 밀린 것도 있다. 전부 달성하지 못했다는 점을 그대로 적어 두는 것, 그게 이 루틴의 솔직한 부분이다. 다음 주 목표가 지난주의 미완 항목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왜 이런 글이 계속될까 #

목표를 머릿속에만 두면 흐려지지만, 공개된 자리에 적으면 다르다. 매주 같은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한 주를 적고, 일주일 뒤 같은 자리에서 결과를 확인한다. 작은 책임감이 쌓이는 구조다.

183주라는 숫자가 말해주듯, 화려한 생산성 도구보다 단순한 반복이 더 오래간다. 이번 주 만들 것, 배울 것, 갈 곳을 세 줄로 적어 보는 것만으로도 한 주의 윤곽이 잡힌다.

여담으로 이번 회차 커버 이미지는 작성자가 직접 찍은 레고 사진이다. 데스크톱 앞에서 일하는 대피 덕, 그 뒤로 작은 고무 오리가 놓여 있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