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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UBLISHED · 2026년 7월 12일·4 MIN READ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What is going on?)

Dev.to 모더레이터가 쏟아지는 AI 생성 글에 지친 심경을 털어놓는다. 사람이 직접 쓴 글, 특히 접근성 커뮤니티의 진짜 목소리는 어디로 갔을까.

#ai#discuss#webdev#news
What is going on?

개요 #

한 Dev.to 모더레이터가 쏟아지는 AI 생성 글에 지쳤다고 털어놓았다. 2년 전만 해도 기술 글쓰기는 즐거운 놀이였는데, 이제는 검토해야 할 글의 상당수가 AI가 찍어낸 것들이라는 것이다. 글쓴이는 특히 접근성(accessibility) 커뮤니티가 겪는 변화를 우려하며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사람이 쓴 글이 그립다 #

글쓴이는 자신이 사람이 쓴 글을 읽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글마다 드러나는 특유의 어조와 스타일을 발견하는 재미, 제목을 읽는 재미, 그리고 남의 경험을 그대로 따라가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AI 글에서 반복되는 특유의 화법에는 진저리를 낸다. 대표적인 예가 "A가 아니라 B다(it is not A, it is B)" 식의 대구법이다. 글쓴이의 요구는 명확하다. 나눌 것이 없다면 아무것도 올리지 마라.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양이 아니라 질이다.

포장된 길을 걷는 사람 Photo by Marina Kurmanska on Pexels

다듬어지지 않은 글이 보고 싶다 #

글쓴이가 원하는 건 매끈하게 정제된 글이 아니다. 오히려 지저분해도(messy) 좋으니, 화면 뒤에서 사람이 시간을 들여 옛날처럼 직접 타이핑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어 한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말도 덧붙인다. 그냥 쓰고, 읽고, 나누고, 틀려도 된다는 것. 실수를 하면서 배우는 법이니까. 완벽함보다 사람의 흔적이 남은 글이 낫다는 이야기다.

접근성 커뮤니티를 향한 걱정 #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접근성 웹 커뮤니티에 대한 우려를 꺼낸다. Dev.to, Smashing Magazine, Reddit 같은 곳이 AI가 만들어낸 "접근성" 라이브러리나 자동 이슈 탐지 도구의 바다로 변해버렸다는 것이다.

정작 접근성 콘텐츠를 직접 만들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모여 있을까? 글쓴이는 더 이상 봇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말로 글을 맺는다. 짧지만, 지금 개발자 커뮤니티가 겪는 피로감을 정확히 짚은 물음이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