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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26-10-166분

백악관 대변인, 업무 시작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명' 기록

케이티 재커리아 백악관 대변인이 변호사 자격 허위 소개와 자질 논란 속에 업무를 시작한 지 나흘 만인 16일 물러났습니다. 트럼프 1기 스카라무치 공보국장의 10일 기록보다 짧은 역대 최단 임기입니다.

#백악관#트럼프#미국정치#대변인#국제
White House press secretary dismissed after just four days, setting record for shortest tenure

원문: 백악관 대변인, 나흘 만에 초스피드 경질… '역대 최단명' 기록 — 조선일보

개요 #

케이티 재커리아 백악관 대변인이 16일(현지시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전임 캐롤라인 레빗의 뒤를 이어 12일 업무를 시작했으니 나흘 만입니다. 백악관 대변인 가운데 가장 짧은 임기입니다.

재커리아는 취임 직후부터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방송에서 자신을 변호사라고 소개해 왔지만 실제로는 변호사 시험에 떨어진 사실이 드러났고, 첫 브리핑에서도 대변인으로서 준비가 안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우자가 과거 북한 회사에 대한 불법 대출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본문 #

트럼프 "다시 생각해보라"… 직후 해임 보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조지아주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는 재커리아에게 "원하지 않는다면 이 일을 할 필요가 없다",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케이티에게 내가 너라면 다시 생각해볼 거라고 말했다"며 "그녀가 방송에서 거친 대우를 받았다. 원하지 않으면 이걸 할 필요가 없다. 나는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습니다. 이 발언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재커리아의 해임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9일 임명 발표부터 16일 퇴진까지 #

날짜내용
10월 9일대변인 임명 발표
10월 12일업무 시작
10월 13일첫 백악관 브리핑
10월 16일퇴진

13일 첫 브리핑은 논란을 키웠습니다. 재커리아는 보수 성향 매체 3곳의 질문만 받고 10여 분 만에 자리를 떴습니다.

Politicians having a meeting Photo by Mikhail Nilov on Pexels

변호사라더니 시험 불합격 #

경력도 문제가 됐습니다. 재커리아는 TV 등에서 자신을 '변호사(attorney)'라고 소개해 왔습니다. 하지만 2011년 페퍼다인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치른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합격 사실을 숨긴 데 화가 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나는 그녀를 변호사로 고용한 게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나에게 충성스러웠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카라무치의 '10일' 기록도 깨져 #

트럼프 1기 때 앤서니 스카라무치 공보국장은 막말 논란으로 10일 만에 경질됐습니다. 재커리아가 일주일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면서 이 기록보다 짧은 역대 최단명 백악관 대변인이 됐습니다.

스카라무치는 이날 X(옛 트위터)에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다만 "누군가의 고통에서 즐거움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일스 비서실장 교체설엔 "가능성 제로" #

트럼프는 교체설이 돌던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교체 가능성은 "전혀 없다(zero chance)"며 "수지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여기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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