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Cheesethe studio log · v2.0
Live · KRRead posts
목록으로
뉴스PUBLISHED · 2026년 7월 15일·5 MIN READ

유시민 '이재명 대통령 필연적 실패' 발언, 민주당 "저주와 다르지 않다"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두고 '필연적 실패의 길'이라 말하자 범여권이 강하게 반발했다. 박홍근·박지원 등 민주당 인사들의 비판을 정리했다.

#정치#이재명#유시민#더불어민주당#검찰개혁
Yoo Si-min's remarks on President Lee Jae-myung spark backlash from the Democratic Party

원문: 유시민 '이재명 대통령 필연적 실패' 발언에 민주당 "저주와 다르지 않다…고사 지내나" — 경향신문

개요 #

유시민 작가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을 두고 "필연적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범여권은 즉각 반발했다. "도를 넘었다", "저주에 가깝다"는 비판이 하루 종일 이어졌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부터 박지원 의원까지 민주당 인사들이 잇따라 반박에 나섰다.

유시민의 발언 #

유 작가는 이날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나와 이 대통령의 국정 노선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 대통령이 선택한 노선을 존중하지만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며 "본인에게도 나라에도 해가 되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옳고 그름을 떠나 "필연적 실패의 길"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검찰 개혁을 두고도 날을 세웠다. 개혁이 1년 넘게 진척되지 못한 배경으로 대통령 본인을 지목했다.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며 "정부안도 대통령이 못 내게 한 것으로 본다"는 주장이었다.

범여권의 반발 #

발언이 알려지자 여권에서는 "저주에 가깝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페이스북에 개탄을 감추지 않았다. "내란계엄의 춥고 어두운 겨울밤을 함께 헤쳐온 동지의 언어라고는 믿기 어렵다"고 적었다. 그는 정부가 이미 보완수사권 문제를 당에 일임했고 절차대로 정리 중이라며, 정계개편 관련 문제제기는 "아무런 근거 없는 유 작가 혼자만의 추측과 상상"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예전처럼 등대 역할로 돌아와달라"면서 "이런 식의 비난은 저주와 다르지 않다. 왜 자꾸 분열의 씨앗을 뿌리냐"고 되물었다.

박지원 의원도 "과유불급"이라며 거들었다. "임기가 아직 4년이나 남았는데, 아무리 자유롭게 발언하는 리버럴한 작가라 해도 지나친 논리 비약으로 정부와 당을 폄훼하면 누구에게 이득이 되겠냐"고 지적했다.

장철민 의원의 비판은 더 격했다. "어떻게 동지라 불렀던 입으로 저주의 언어를 토해낼 수 있냐"며 "이재명 정부의 필연적 실패를 바라는 것 아니냐"고 몰아세웠다. 검찰 개혁 의지를 의심하지 말라며 "실패와 분열을 먹고 사는 하이에나 짓을 멈추라"는 표현까지 동원했다.

송재봉 의원은 "이재명 정부 실패하라고 아예 고사를 지낸다"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했다.

짚어볼 지점 #

이번 공방의 핵심은 검찰 개혁 지연의 책임 소재다. 유 작가는 그 책임을 대통령에게 돌렸고, 여권은 이를 근거 없는 추측으로 규정하며 절차상 정리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진보 진영 내부의 의견 차이가 공개 석상에서 정면으로 부딪친 셈이다.


이 글은 위 출처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를 위해 재작성한 기사입니다. 원문의 사실과 수치에 근거하며, 별도의 견해를 포함하지 않습니다.